간만에 책 소개해 드립니다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의 '11분' 입니다워낙 유명한 작가의 책인데다 나온지도 꽤 된 책이라 아마 아시는 분은 다 아실법한 책이지요
이 책은 딱히 목차도 없고 글자 그대로 소설책이기 때문에 딱히 책의 구성에 관련된 소개는 못 해 드리고다만 내용만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연예인이 될 꿈을 품고 스위스 행 비행기에 오른 주인공이 여차저차한 이유-사실은 연예인이 아니었고…-로 꿈은 이루지 못한채 창녀가 되어 살아가는 내용이 이 책의 기본 줄거리인데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줄거리를 가진 이 책의 내용이 암울한 시대상이나 주인공의 내적 고통 등을 이야기한다거나 하지는 않고언뜻 생각하기에 의미가 잘 맞지 않는 창녀의 '사랑'과 '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데에 있습니다
더 깊게 얘기 하면 책을 읽는 재미가 떨어질 것 같아 이 이상은 말씀 못 드리고다만 파울로 코엘료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문장력과 이야기 전개에 그의 유명한 이름이 헛되지 않을만큼 힘이 실려 있기 때문에 읽는 재미는 충분하다는 말씀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