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뉴턴의 프린키피아 2권. 1권이 물체들의 움직임에 대해 기하학을 이용한 수학적인 이론 정립을 하였다면, 2권에서는 실제 물리적 현상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원 운동, 진자 운동, 유체, 파동에 대한 다양한 내용에 대해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제 계산과 이게 실제 실험 결과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정리해 놓음.
뉴턴이 단순히 이론만 정리한게 아니라 실제로 본인이 실험해 가면서 이론을 검증한 부분이 흥미롭고, 유체와 파동에 대해서도 다양한 상황에 대해 모두 고려를 한 것도 놀라웠다. 후대 과학자가 뉴턴이 계산 다 해놨으니 좀 더 정밀하게 계산해서 소숫점 자리수만 늘리면 된다고 한게 이 책을 보고 이해가 되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