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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기획, 이렇게 한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제시카 멀리건, 브리짓 패트로브스키 공저, 송기범 역/ 신동우 감수의 '온라인 게임기획, 이렇게 한다' 입니다읽는데 상당히 오래 걸린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은 나온지 꽤 된 책입니다그래서 책 속의 내용에는 다소 과거의 게임들에 대한 얘기가 있지요하지만 온라인 게임 기획과 관련된 책이 별로 없는 것을 감안해 보면 상당한 가치를 지니는 책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온라인 게임에 대해선 상당히 무지 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책의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하지요이 책은 부록을 포함하여 총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물론 그 안의 챕터는 총 20개가 됩니다
첫번째 파트에선 온라인 게임 시장에 대한 논의를 합니다온라인 게임을 만드는 데 돈이 얼마나 들며 또 이윤은 얼마나 되고… 등등등의 이야기 입니다
두번째 파트에선 온라인 게임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일반 패키지에 비해 엄청난 플레이 타임을 가지는 온라인 게임의 디자인, 사회성을 가지는 온라인 게임 디자인… 등등등 입니다
세번째 파트에선 온라인 게임의 론칭 이후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사실 온라인 게임이 패키지처럼 한 번 만들어 놓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시작 이후가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네번째 파트는 포스트 모르템(사후 평가)와 이전 개발자들의 논문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실패 또는 성공한 온라인 게임에 대한 것과 온라인 게임에 대한 연구, 분석 내용들이 있습니다
다섯번째 파트는 부록 파트입니다온라인 게임 관리자가 점검할 체크 리스트, 인터뷰어 약력, 유형 조사, 플레이어의 성향을 밝힌 논문 등이 있습니다
※ 재미있는 것은 이 책의 많은 부분에서 NC 소프트의 '리니지'와 한국의 온라인 게임 시장, PC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온라인 게임에 대한 책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상당히 온라인 게임에 대한 많은 것을 다룹니다다시 말해 온라인 게임 전문 개발 서적이 별로 없는 현실에서 이 책은 상당히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지요온라인 게임에 대해 공부하시고자 한다면 아마도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