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정치는 구분해서 생각할 수 있는게 아니다.
현실 정치 행위는 경제적인 기반이 깔려있으며 현실 경제에는 정치적인 간섭을 배제할 수가 없기 때문.
— 12월 29일
안 되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잘 되는 것은 알 수 없다.
과거는 확정적이지만 미래는 불확정적이기 때문이다.
— 12월 20일
온 힘을 다하라. 세월이 흐른 후에 현재를 돌아봐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 12월 13일
예측이란 건 결국 현재 상태가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만 유효한 것.
현재 상태를 잘 이해할 수록 예측력은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세계에서 외부의 요인 때문이든 내부의 숨겨진 요인 때문이든 현재 상태는 오래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에 예측은 빗나가게 마련이다.
— 12월 5일
기회를 찾는 것, 결과물을 만드는 것, 결과물을 퍼뜨리는 것.이 모두를 끊임 없이 추구해야 한다.
— 11월 21일
바닥에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다.
— 11월 11일
현재 자신이 더는 내려갈 곳이 없는 바닥에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곳은 바닥이 아니다. 자신이 예측하지 못한 곳까지 떨어져야 바닥이라고 할 수 있다.
— 11월 11일
성장에는 고통이 따른다.— 11월 5일
세상을 대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상태에 달렸다.
일이나 사랑이나 그 외 무엇이든 하나라도 잘 풀리면 세상을 넉넉히 대할 수 있지만, 무엇 하나도 잘 풀리는 것이 없다면 세상을 거칠게 대하게 마련이다.
— 11월 2일
불행히도 자신이 바라는 것을 모두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자신이 정말로 간절히 바라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포기하고 자신이 가장 바라는 것에만 집중한 뒤, 그것이 달성되면 나머지 바람들이 그에 따라 오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면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하게 된다.
— 11월 2일
가장 안심이 되는 것은 시간은 흐른다는 것이다.
어떠한 아픔도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테니.가장 두려운 것 또한 시간이 흐른다는 것이다.
어떠한 행복도 영원하진 않을테니.
— 11월 1일
세상을 바꾸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가 만든 결과물이다.
— 10월 30일
정확히 나에게 떨어져서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필요해지면 꺼내 쓸 수 있는 기회 같은 건 없다.
대부분의 기회는 내 근처를 지나갈 뿐이며 내가 잡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잡아가기 때문에 같은 기회는 두 번 오지 않는다.
기회가 보인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서 낚아채야 한다. 다음 기회란 없다. 언제 올지 모르는 전혀 다른 기회만 있을 뿐.
— 10월 30일
나만의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일을 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것.내가 모르는 무언가를 배우는 것.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나에겐 이 4가지가 가장 즐겁다.
물론 이것들 외에 다른 것들도 할만은 하다.
— 10월 26일
야구의 외야수가 플라이 볼을 잡으려면 공을 바라보며 달려가야 하는 것이지, 가만히 있는데 공이 저절로 글러브로 들어와 주지 않는다.
기회를 잡는 것도 마찬가지다. 기회를 보고 기회를 잡기 위해 움직여야지 가만히 있는다고 기회가 나에게 오지 않는다.
— 10월 26일
세상을 보지 않는 순수 가치투자자나, 가치를 따지지 않는 순수 추세추종자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꾸준히 가치에 투자하면서 세상의 기회를 찾아나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 10월 26일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한다. 다음에 할 수 있는 다음 기회란 없다.
— 10월 8일
가지려 할 수록 가질 수 없는 게 사람 마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행동하지 말고 나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할 것. 나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게 먼저다.
— 10월 3일
아무리 재촉해도 열매가 익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 9월 24일
옳은 일을 해도 반대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 9월 20일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다만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서 사회적 성숙도는 올라갈 수 있다.
— 9월 13일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거든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라.좋은 직원을 구하고 싶거든 먼저 좋은 리더가 되어라.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 9월 10일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려면 일단 잘 돌아가는 것을 보여 주는 편이 낫다. 아무 것도 없는데 말로만 유혹하는 것보다 그것이 훨씬 낫다. 잘 돌아가는 것에 다른 사람들의 힘을 빌리는 것은 쉽다.
— 9월 9일
생각을 더 잘 할 수록, 행동에 드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생각하는 시간을 아깝게 생각하지 말 것.
물론 생각은 실행 경험이 쌓일 수록 더 잘 할 수 있으므로 빠르고 가벼운 실행을 통해 생각을 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 9월 8일
인류를 발전 시키는 것은 결국 지식이고,그 지식을 전파하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 9월 7일
격언들 가운데 개인적으로 새겨두는 것 2가지
1. 공짜는 없다.
2. 뿌린대로 거둔다.
— 9월 7일
무조건 잘 만든다고 팔리는게 아니다.
사람들에게 필요가 있는 것을 잘 만들어야 팔린다.
제품만이 아니라 사람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가 있는 능력을 잘 갖추어야 잘 팔린다.
— 9월 6일
감나무 아래에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지 말 것.
나무를 타고 올라가서 감을 따라.
가만히 앉아서 기회가 오길 바라지 말고 행동해서 기회를 찾고 잡아라.
— 9월 2일
감정적 어려움으로 바보 같은 선택을 하지 말 것.
항상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현실을 이해한 뒤 올바른 방향을 선택하여 실행할 것.
— 9월 1일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멋진 삶이다.
— 8월 31일
남의 일을 하는 것보다는 노는게 재미있다. 그러나 노는 것보다는 내 일을 하는게 더 재미있다.
— 8월 31일
해도 별로 나아질 것 없는 미래에 대한 걱정은 말고, 내가 가야할 방향만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에 충실할 것.
— 8월 31일
뛰지 않되 서지도 않는다. 초조함을 버리고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하면 속도는 저절로 붙는다.
— 8월 30일
JP 모건은 주식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느냐는 질문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이다'는 대답을 했다.
그런데 내 생각에 이는 비단 주식 시장에만 통용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나 우리의 인생 또한 그와 마찬가지로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이다.
— 8월 28일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경제는 항상 문제다.
— 8월 27일
목표를 달성하는게 중요하지 문제를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 8월 25일
변화에 적응하거나 도태되거나.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것은 없다.
— 8월 25일
자신이 먼저 성장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만일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면, 그건 당신이 그 사람에게 잘해줘서라기보다는 당신이 이미 멋진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멋진 사람이 되는게 먼저고, 잘해주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이성관계를 넘어 리더와 부하직원 그리고 일반적인 인간관계도 마찬가지고, 그 외의 다른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도 결국 마찬가지다.자기 수양이 먼저고, 구체적인 실행은 그 다음의 일이다.
— 8월 24일
무엇을 하든 결국은 자기 자신의 성장과 연결된다.
좋은 결과를 이루려면 결국 자신이 먼저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 8월 24일
사람은 못 해본 것을 후회한다.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놀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잘 놀았으면,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 8월 23일
최고의 홍보는 영향력 있는 매체나 사람의 추천이다.
— 8월 11일
성공하려면 자기 일을 해라. 남의 일을 해서 성공하면 그 사람이 성공할 것이니.
— 8월 10일
사람은 기대를 품었을 때 가장 희망적이고, 그 기대가 무너졌을 때 가장 절망적이다.
— 8월 9일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공에 이르는 방법은 알고 있다. 결국 성공이란 인내심을 갖고 그것에 이를 때까지 실행해 낼 수 있느냐의 문제.초조해 하지 말자. 인내심이 중요하다.
— 8월 9일
올바른 방향이 먼저고 올바른 수행은 그 다음이다.
선택과 집중을 한다고 해도 잘못된 선택에 집중하면 그보다 나쁜 것이 없다.
— 8월 5일
소풍날 비오는 것 걱정해 봐야 비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은 우산을 준비하는 것 뿐. 어찌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걱정으로 에너지 낭비 하지 말자.
— 8월 1일
좋은 것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누구나 이미 알고 있다. 문제는 그것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해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 7월 26일
조직을 구성하는데 시스템만 잘 갖춰지면 잘 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세상의 사람들이 그 능력이나 성향 등이 거의 동등하며 사람의 차이는 환경에 기인한다고 믿는게 아닐까 싶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실에는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구분되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분명히 존재한다.
— 7월 19일
시스템이 어떠하든 좋은 사람들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나쁜 사람은 나쁜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시스템 보다는 좋은 사람이 우선이다. 때문에 조직에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가려내는 것이 시스템을 갖추는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시스템은 그저 사람들 돕는 것일 뿐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 7월 19일
정치판은 인간 사회의 가장 더러운 욕망이 모여드는 곳이다.
자신의 이익을 타인을 짓 밟거나 괴히는 것에 무감각한 곳. 물론 정치판에 순수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람들이 없어지진 않을 것이나, 그들은 언제나 소수에 머무를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인류 사회가 시작할 때부터 그러했으며, 인류 사회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그러할 것이다.
— 7월 13일
기회가 올 때 잡으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7월 5일
성공이 내가 하는게 아니라 세상이 기회를 주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성공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세상의 기회가 올 때까지 준비를 갖추며 버티는 것.
세상의 기회가 올 때 놓치지 않는 것.
세상의 기회를 잡은 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
— 7월 5일
성공은 세상(시장)이 인정해 주는 것이지, 내가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세상의 기회가 올 때까지 버티는 것, 세상이 기회를 주었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
기회를 잡은 후에 오래 유지 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라 할 수 있다.
— 7월 5일
디자인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기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같은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는 더 낮은 비용의 기능을 만드는 것은 디자이너의 능력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 7월 4일
업무 평가를 정량화 할 경우 가장 위험한 부분은, 직원들의 업무 행동이 정량화 된 지표에 최적화 되어 버리는 것에 있다.
모든 항목을 정량화 하려 하지 말고, 결과물과 사용한 자원 –시간과 인원 등– 만을 평가하고 그 외의 것은 자율적으로 맡기는 편이 나아 보인다.
— 7월 2일
성공이란 세상의 인정을 받거나 세상이 준 기회를 잡은 후에 이를 유지하는 것.
— 6월 29일.
눈에 보이질 않는 것을 구조화 하기는 어렵다.
일단 하나라도 실례를 만든 후에 구조화를 시도하는 편이 훨씬 쉽다.
— 6월 28일
우리는 같은 단어라도 쓰이는 맥락에 따라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
요소의 속성보다 맥락이 먼저라는 것이다.
— 6월 28일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논리로 맞서지 않는 것이 바로 정치
— 6월 16일
계획이 아니라 목표를 설정할 것. 그 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고, 준비하고, 시행할 것
— 6월 15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은 하나만 있는게 아니다.
— 6월 14일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길을 찾는 노력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며, 그 길을 실제로 가보는 것이 마지막으로 중요하다.
가다가 길이 막혔으면 돌아가더라도 새로운 길을 찾아 가면 되지만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 6월 14일
정보를 가치 있게 연결하면 지식이 된다.
— 6월 14일
정보가 이어져 지식이 되는 모습은 마치 흩어진 단추들을 실로 엮는 실험과 같다.처음에는 더디지만 어느 순간 클러스터를 형성하면 지식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 6월 14일
자기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업을 설정해서 수행하고 달성하는 것이지 시간 계획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 6월 9일
나중에 반드시 후회할 선택을 일부러 하지 말 것.
— 6월 4일
경제적 부나 사회적 힘이라는 자원은 편차가 크게 마련이지만,시간이나 에너지라는 자원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 5월 29일
인간 관계란 본질적으로 자기 성장이다. 아이를 기르는 것, 연애를 하는 것, 친구나 동료와의 관계를 발전 시키는 것 심지어 리더쉽을 발휘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본질은 자기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타인에게 잘해주는 것은 그 다음이다.
— 5월 26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찾을 수 있다. 다만 그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를 투입해야 하는데, 에너지가 바닥난 지친 상태에서는 문제 해결할 방법을 찾기가 어렵고 그러면 자꾸 안 되는 방향으로 빠져들게 된다.바닥난 에너지를 회복하는게 먼저다.
— 5월 20일
어떤 일이든 함에 있어 경계해야 할 3가지.하나는 초조함. 다른 하나는 패배감. 또 다른 하나는 지침는 것.이 3가지가 의사결정을 망친다.
— 5월 20일
권한이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권한만큼의 책임이 따르지 않는게 문제다.
— 5월 20일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은 지위가 높은 사람들끼리경제적 자산이 많은 사람은 자산이 많은 사람들끼리 경쟁하기 때문에,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가 어떠하든 경제적 자산 수준이 어떠하든 경쟁 상태에 놓인다면 힘겨운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 5월 17일
유용한 정보를 지식으로 보는 시각으로 이해를 해 보자면, 정보를 지식으로 만드는 유용함이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개별 정보들이 엮어 맥락을 형성하면 그것이 바로 '지식'이 되는 것이다.
— 5월 11일
패션에서 가장 기본이 핏(fit)인데, 핏의 중요성은 단순히 패션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자신의 서비스에 어울리지 않는 규모의 컨텐츠는 마치 한 치수 높은 수트를 걸친 것과도 같다.
— 5월 10일
사업의 성공은 내가 아니라 시장이 결정한다.내가 아무리 잘해도 시장이 수용하지 않으면 끝이고, 내가 잘 못해도 시장이 수용해 주면 성공이 되는 것.따라서 스타트업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인정 받을 때까지 하는 것 밖에 없으며, 그래서 인디언 기우제 방법이 그나마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물론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먹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밥을 먹으며 자신의 결과물을 개선하는 작업이 따라야 하는 것이지만.
— 5월 6일
사회의 모든 문제는 경제 문제, 그 중에서도 분배 문제가 근원에 자리하고 있다.
분배 문제는 해결 되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일단 시장은 빼고 공공의 영역에서만 보았을 때 분배가 잘 되려면 세금이 잘 걷히는 것과 걷힌 세금이 잘 쓰이는 것 2가지가 모두 달성되어야 하는데 이게 어렵기 때문.
세금은 걷을 때는 조세 회피가 발생해서 어렵고, 세금을 쓸 때는 중간에 해먹는 사람이 많아 잘 쓰이기가 어렵다.
두 가지가 모두 달성 되어야 분배의 선순환이 발생하는 반면, 둘 중 하나만 달성이 안 되도 악순환에 빠져들게 된다.
게임 이론으로 보았을 때 균형은 악순환에 있다.
— 5월 6일
자원이란 아무리 풍부해도 무한이 아닌 이상 쓰면 금방 쓰게 마련이다.결국엔 한정된 자원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
— 5월 5일
풍부한 자원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모자란 자원 가지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짜 능력이다.
— 5월 5일
비단 감정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중요한 일에 대한 의사 결정은 2일에 걸쳐 하는 게 낫다는 생각.
마치 창의성이 발휘되는 흐름처럼 쉬거나 잠과 같은 활동으로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고 보다 올바른 정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도가 높은 의사 결정이라면 그날 바로 내리지 말고 하루를 더 써서 2일에 걸쳐 하는 편이 낫다.
한편 의사 결정이 2일 보다 더 길어지면 느린 의사 결정이 되므로 올바름과 속도의 면에서 2일에 걸친 의사 결정이 최적이라고 경험적으로 생각 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의사 결정은 필요한 정보가 확보된 상태에서 내리는 것이므로 정보를 확보하는 시간은 빼고 순수하게 의사 결정만으로 2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4월 26일
사람의 의사 결정은 감정에 휘둘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중요한 의사 결정이라면 적어도 2일에 걸쳐서 해야 잘못된 의사 결정을 막을 수 있다.
— 4월 26일
악에 반대한다고 다 선은 아니다.
— 4월 26일
세상을 만든 신이 있다면, 지금 그(그녀)는 아마 그냥 관찰자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4월 20일
2인자는 결코 왕좌에 앉을 수 없다.
세상의 프레임을 바꾸어 새로운 시대를 몰고 온 혁명가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니.
왕이 되고 싶다면 기존의 질서에 순응하지 말고 세상을 바꾸어라.
— 4월 20일
내 삶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주어진 환경이 어떠하든 결국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 4월 19일
디자인은 이론보다 실행.
디자인 이론이나 사례는 디자인을 돕는 것일 뿐 더 나은 디자인은 직접 해봐야만 가능하다.
그림 그리는 이론만 배워서는 더 나은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법이다.
— 4월 11일
흘러간 강물을 아쉬워 하면서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겠는가?
자연의 흐름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법
— 4월 3일
무엇이든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피드백도 유저의 말을 듣는 것보다 유저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에 더 중함을 둘 것.
— 4월 2일
음식은 재료가 8할에 요리가 2할이라는데 게임은 그 반대인 것 같다.
게임의 아이디어는 많이 쳐줘도 2할이고 그것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8할.
같은 아이디어로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이 천양지차가 되기 때문이다.
— 3월 29일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이 기대하는 모습으로 나를 볼 뿐, 내 진짜 모습을 보지 않는다.
물론 그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다. 나 역시 내가 기대하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을 볼 뿐,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은 보려 하지 않는다.
— 3월 18일
인류를 발전 시켜 온 것은 믿음이 아니라 지식이다.
— 3월 18일
사람을 시스템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생각은 대단히 순진한 생각이다. 중국에는 '위에서 정책이 있으면, 아래에는 대책이 있다'는 속담이 있다.
— 3월 17일
지식을 쌓으면 더하기가 되지만, 지식을 연결하면 곱하기가 된다.
— 3월 11일
소프트웨어는 부품이 아니라 일종의 레이어 관계이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마치 부품 만들 듯이 하청 업체에 맡겨서 만드는 걸로는 좋은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다.
— 2월 27일
협업에서 '책임'은 조직의 뼈대와 같다.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으면 결코 그 위에 질서를 쌓아 올릴 수 없고,책임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그 위에 다양한 질서를 쌓아 올릴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이 뼈 없이 살로만 구성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책임 지는 사람을 '리더'로 치환한다면 조직에서 리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다.
— 2월 26일
혁신은 '협업'에서 나온다.
— 2월 22일
협업의 기본은 '신뢰'에서 비롯된다.많은 곳에서 '팀워크'를 강조하는 것은 바로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 2월 22일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혁신은 '협업'분업 또한 협업의 한 부분임을 감안하면, 인류가 만들어 낼 수 있는 대부분의 가치는 협업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 2월 22일
빅토르 안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예전 추성훈도 마찬가지– 인간에겐 국가라는 개념에 앞서 공정함을 더 우선시 하는 성향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월 15일
몸의 어디가 아픈 것은 –유전질환을 제외하면– 그 부위가 약했기 때문이지만, 사실 그 근본은 몸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몸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현재 몸의 가장 약한 부분에 탈이 나기 때문에, 어떤 특정 부위에 병이 나는 것.누구는 잇몸이 아플 수 있고, 누구는 장염이 올 수 있고, 누구는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데, 만일 몸의 균형이 잘 맞아 건강한 상태였다면 저정도의 증상은 애초에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병의 예방법이 잘 먹고 운동하고 스트레스 관리하는 것.드러나는 모습에 현혹되지 말고, 그 근본을 찾아 이해해야 한다.
이는 마치 컵의 물이 넘치게 한 것은 마지막 한 방울의 물방울이지만, 애초에 그 컵에 물이 가득차 있지 않았다면 물이 넘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다.
— 2월 9일
인간 관계는 결국 자기 자신의 거울이다.
자식, 연인, 친구 모두 자기 자신을 반영한다.
자기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면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이며,자기 주위에 좋지 않은 사람들만 있다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것이다.
이것이 좋은 인간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까닭이다.
— 2월 6일
인간 관계의 기본은 상호 신뢰.가치를 만들기 위한 협업을 하든, 경제 거래를 하든 상호 간에 신뢰가 밑바탕에 있지 않고서는 어떠한 인간 관계도 불가능하다.
이러한 맥락 하에 인류 사회는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시행해왔다.
— 1월 25일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아무리 일반화를 잘해도 언젠가는 바꿔야 하는 때가 온다. 오히려 과도한 일반화는 자주 쓰는 기능에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변경 비용을 자연스러운 비용이라 받아들여라.
일단 부합하는 목적에 맞게 만들고 나중에 추가 요소가 발생하면 그때 그것에 맞게 일반화를 시도할 하라.변경 비용을 없애려는 노력보다, 원하는 목표의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우선이다.
— 1월 19일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문턱이 낮아져서 생기는 기회는, 나에게만 오는 기회가 아니다.
그것은 곧 경쟁의 심화를 의미하게 된다.
— 1월 16일
닿을 길 없이 한 없이 멀어 보이기만 하는 목표도 묵묵히 나아가다보면 길이 보이게 마련이다.
— 1월 14일
세상에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는 없다.
— 1월 9일
살아 있다는 것은 기회가 있다는 것.어떻게든 버텨낼 수 있다면 기회는 만들어 낼 수 있다.
— 1월 8일
'모든' 사람이 '동시'에 잘 살거나 행복해질 수는 없다. 비극은 거기서 시작된다. 복잡한 네트워크 특성상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게 되고, 못 사는 사람은 더 못 살게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 1월 6일
지식은 역사다.
— 1월 5일
어떤 이론이 얼마나 적합한가에 대한 여부는 그 이론이 얼마나 많고 다양한 사례를 설명할 수 있느냐와 그 이론에 대한 반례가 얼마나 많으냐로 따질 수 있다.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라 예측이란 완전하게 할 수 없고, 다만 근사치만 추정할 수 있으므로 예측성 여부는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 1월 3일
복잡계 경제학의 기업의 목표를 '생존하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면,이는 개인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
다만 나는 여기에 위대한 목표라는 것을 설정하여, 내 개인의 삶과 내가 하는 사업에 동일하게 적용하고자 한다.
'생존하고 성장하여, 세상을 위한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바로 나와 내가 하는 사업의 목표이다.
— 1월 3일
필요한 것을 아끼지 말고, 불필요한 것을 하지 말 것.
— 1월 2일
천재와 일반인의 차이가 시간에 의한 속력의 차이라는 맥락에서 보자면좋은 결과물과 그저 그런 결과물의 차이는 속도의 차이라 생각할 수 있다.
기본적인 속력의 차이에 더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갔느냐가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속력 + 방향 = 속도라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 1월 1일
천재는 일반인의 차이는 시간의 차이다.
천재는 같은 결과물을 일반인들에 비해 빠르게 달성할 수 있으며,같은 시간이라면 훨씬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달리 표현하자면 천재와 일반인의 차이는 속력의 문제인 것이다.
— 1월 1일
시스템은 네트워크다.
— 1월 1일
개인적으로 제품 개발 할 때 자신을 타겟으로 하지 다른 누군가를 타겟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분석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는데, 그것과 별개로 시장 상황이나 경쟁자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떠한 전략이든 언젠가 대응책이 나오게 마련이라 장기적으로 완전한 전략이란 없기 때문에 시장 상황 –경쟁이 덜한 지역, 시장의 흐름 등– 과 경쟁자 분석이 없이 제품의 품질만 가지고 승부를 하는 것은 다소 순진한 생각이다.이는 진화 매커니즘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경쟁이 덜한 지역으로 가거나, 경쟁자 보다 나은 전략을 취하거나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 1월 1일
조직은 크게 3가지 구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방향성을 정의하고 조직을 이끌어 가는 조직 –예컨대 경영진– 과 정해진 방향성에 따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 –개발, 마케팅 등– 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지원하는 조직 –관리, 인사, 회계, 법무, 인프라 등– 이 그것이다.
이 세 형태는 비단 조직 구성만이 아니라 어떠한 일이든 비슷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일을 할 때는 이 세 형태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수행 해야 한다.
— 1월 1일
분류는 사용 하기 편한 것이나 우선 순위 상 중요한 것 위주로 하는 편이 낫다.
분류 기준이라는 것은 자의적이고 상대적이라 얼마든지 다른 기준이 들어설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