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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읽는 퍼즐북

퍼즐을 잘 풀지는 못하는데, 퍼즐의 정답을 알았을 때 그 논리 구조를 학습하는 것을 좋아해서 퍼즐 책을 좀 읽어 봤다. 어느 분야든 책을 몇 권 읽으면 다루는 내용이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는 안 읽게 되게 마련이라 한동안 퍼즐책은 읽지 않았다가 간만에 퍼즐 책 좀 읽어봤음.
책의 전반부에서 다뤄지는 퍼즐은 아는 것들이 많아서 그냥저냥이었는데, 후반부에는 내가 모르는 퍼즐들이 꽤 나와서 재미있게 봤다. 저자가 풀이 설명을 잘 해서 좋았음. 저자의 말대로 스스로 풀면 더 좋고 아니라도 가볍게 읽으면 좋을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