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호아킴 데 포사다, 엘렌 싱어 지음, 정지영 옮김의 '마시멜로 이야기' 입니다
역시나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형식의 내용을 가진 이 책은 사실 옮긴이 때문에 관심이 간 책입니다– 네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분입니다
책의 내용은 '왠지 거짓일 것 같은' 사장과 기사의 이야기로 이루어집니다어렸을 적 마시멜로 실험에 참여했던 사장은 마시멜로를 안 먹고 잘 버텨서 결국 사장이 되었고기사는 – 실험에 참여하지는 않고 – 어렸을 적에 그냥 느낌 가는 데로 살다가 지금은 기사를 하고 있지만사장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 마시멜로를 아껴 먹기 시작해서 결국 성공으로 가는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역시나 쉽게 말하면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하지 말고 좀 더 참아서 큰 이익을 노려라'라는 것이지요
별다른 내용은 아니지만 책도 쉽게 쓰여져 있고 내용도 삶의 교훈이 될만한 내용이라 한번쯤은 읽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