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 총서 시리즈의 마지막 책. 앞선 두 책 보다는 실제 투자 행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물론 앞선 두 책과 겹치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다소 반복적으로 느껴질 수 있음.
시리즈 3권 중에 한 권만 읽는다면 첫 번째 책이고, 시리즈 전체에 대해서는 두 번째 책은 건너 뛰어도 무방하지만, 여유가 된다면 세 번째 책은 읽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
주식 투자에 진리는 없고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사람들의 하는 이야기는 대체로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라— 다소 뻔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투자 세계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유가 있다면 들어 볼 만은 하다고 생각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