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물리학의 발전에 대해 다루는 교양서. 물리학사라기 보다는 물리학의 주요한 개념들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다루는 책.
갈릴레오와 뉴턴의 고전역학에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각 개념들의 주요한 지점을 잘 설명하고 있음.
저자에 아인슈타인이 있어서 읽었는데, 실제 책 자체는 레오폴트 인펠트라는 물리학자가 주로 쓴 것 같다. 아인슈타인이 레오폴트를 도와주기 위해 같이 쓰기로 했다는 후기가 나옴.
책 자체는 분명 괜찮은데, 단순 교양적인 의미로는 근래에 나오는 책을 읽는 것이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