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회학자의 이론을 소개하는 사회학 이야기. 베버의 관료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베버에 관한 책을 좀 읽어봐야겠다 싶어 읽었는데, 관료제 이야기는 별로 없고 두 사회학자의 사회학 이론을 전반적으로 훑는 내용이었음.
사회의 구성이 종교적 믿음과 같은 믿음에 의해 돌아간다고 하는 것이나, 종교를 구성하는 것은 믿음 뿐만 아니라 제사라는 부분 등은 흥미로웠으나, 그 외의 전반적인 내용은 so so. 서양에서 자본주의가 발달한 이유를 베버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에서 찾는다는 부분을 읽고는 베버의 책을 굳이 찾아 읽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