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셰이더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저자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쌓은 강의 경험도 함께 녹여내어 친절하면서도 실용적인 책. 비슷한 시기에 읽은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수학> 보다 이해하는데 좀 더 좋았음. –물론 그 책은 순수 셰이더는 아니고 3D 개념이 중심이고 셰이더는 막판에 조금 다룬다.
제목에도 쓰여 있지만 '입문' 책이기 때문에 이 책 이후로도 다양한 셰이더 프로그래밍 책을 함께 봐야 좀 더 능숙한 셰이더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겠지만, 각종 셰이더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념 설명이 무척 잘 되어 있으니 일단 이 책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 됨. 개인적으로는 일단 가볍게 본 수준이라, 한 번 더 읽으면서 좀 더 깊이있게 스터디를 해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