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람 알파로 유명한 스티븐 울프럼이 챗GPT에 대한 설명을 담은 책.
서점에서 우연히 살피다 ‘에세이 작성이 우리가 생각 했던 것보다 계산적으로 얕은 문제’라는 문장을 보고 구매해서 읽었는데, ChatGPT의 계산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긴 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상세히 설명 되지는 않은 듯. 관련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보임. 아마도 블로그 글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서 그런 것 같다. 이 사람의 블로그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할 정도의 배경 지식은 갖고 있겠지.
1부는 그나마 chat gpt에 대한 설명인 반면 2부는 아예 울프럼 홍보 내용에 가깝던데, 추천하기는 좀 애매한 듯. 그래도 쏟아지는 ChatGPT를 활용하는 책 이상의 내용을 원한다면 말리진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