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책 소개해 드립니다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진중권 지음의 '미학오디세이' (1,2,3) 입니다본래 한 권씩 읽어 포스팅 할까 했었는데 3권을 다 읽은 후에 한 번에 포스팅합니다
제가 그동안 너무 게임에 관련된 내용의 책들만 읽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을 좀 전환하고자 전혀 다른 분야의 책을 읽고자해서 읽은 책인데막상 읽어보니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혼란만 더해진 책입니다
3권을 한 번에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목차 소개보다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얘기하자면1권은 원시 예술에서 근대 예술까지의 흐름을 이야기 하고2권은 현대 예술에 대한 이야기3권은 탈근대 미학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책 자체는 매우 읽기 쉬운 문체에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구성에 깊이 있는 내용까지 더해진 아주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책을 읽는 내내 저자가 가진 지식의 깊이와 이해에 감탄을 계속 했습니다
다만 그 지식의 깊이가 좀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한 번 읽어 보자'는 심산으로 읽은 저 같은 분이시라면 한 번 읽고 이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책 자체가 두고두고 계속 읽어볼 만한 만큼 큰 문제는 될 것 같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딱딱한 지식이나 거친 현실을 겪는 분이시라면 한 번쯤 사고의 전환을 위해 읽어 보면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