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마우리체 필립 레미 지음, 박원영 옮김의 '롬멜'입니다
2차대전에서 독일군의 장교이었던 롬멜 원수에 대한 전기 같은 책이지요실제로 롬멜은 종전 후에 연합군 측에 의해 다소 부풀려졌다지만 그렇다고 그의 능력이 평가절하 될만한 것은 아닙니다 – 다소 부풀려졌다일 뿐이지요
책의 내용은 제목 처럼 2차대전 당시 롬멜의 활약을 다루고 있습니다그가 어떻게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에게 승승장구하며 '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지결국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에 밀려 진행 된 '위대한 후퇴'는 어떤 것이었는 지 그가 다시 유럽으로 돌아와 노르망디 상륙 작전 때와 그 후에는 또 무슨 일을 하였는 지그리고 최후에 그가 히틀러의 암살에 어떻게 관여를 했는 지에 대해서 잘 나와 있지요
책 자체가 우선 잘 쓰여졌기 때문에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만 하지만저의 경우는 롬멜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보다 2차 대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