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글, 그림 이수인의 '게임 회사 이야기' 입니다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블로그에 연재된 만화를 호응이 좋아 책으로 엮어낸 것이지요제가 학원 다닐 때 잠깐 강의 오셨던 분이 추천해 주시길래 읽어봐야지 하다가 최근에야 읽게 된 책입니다그분이 소개하시던 말이나 기타 사람들의 평을 듣고는 상당히 '하드코어(?)'한 내용이리라 예상했었는데 막상 그렇게 하드하지는 않더군요 – 정치 싸움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개발자들이 얼마나 힘들게 게임을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지요1부 – 개발 시작2부 – 게임 만드는 일3부 – 한걸음 또 한걸음4부 – 게임회사에 들어오세요
사실 저는 게임 회사를 오래 다녔던 것도 아니고 회사를 옮겨 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혹은 제가 운이 좋아서 일수도 있겠고그렇게 많은 공감은 가지 않고 다만 '다른 회사는 이런가?' 하는 정도의 생각만 들더군요
하지만 본래 남 얘기가 재미있기 마련인데다가 책이 글반 만화반 이기 때문에 읽기도 쉽고 더군다가 게임 개발 현장에 대한 처절한 내용이기 떄문에 깊게 고민하지 않고 본다면 충분히 볼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