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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Transpose, Inverse, Orthogonal, Definite, Semi-Difinite, 좌표 변환 행렬

전치 행렬(Transpose Matrix)

m×nm \times n 행렬 A\bold{A}에 대하여 A\bold{A}의 행과 열을 바꾸어 얻은 n×mn \times m 행렬을 A\bold{A}의 전치 행렬이라고 하고 A\bold{A}^\top로 표시한다.
Aij=(A)ji\bold{A}_{ij} = (\bold{A}^\top)_{ji}
행렬의 곱에 전치를 하면 그 순서가 뒤집힌다.
(AB)=BA(ABC)=CBA(ABCD)=DCBA\begin{aligned} (AB)^\top &= B^\top A^\top \\ (ABC)^\top &= C^\top B^\top A^\top \\ (ABCD)^\top &= D^\top C^\top B^\top A^\top \end{aligned}

역 행렬(Inverse Matrix)

행렬의 역은 원래 행렬과 곱해서 항등 행렬을 만들 수 있는 행렬로 정의한다.
A1A=AA1=I\bold{A}^{-1}\bold{A} = \bold{AA}^{-1} = \bold{I}
역행렬이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정사각행렬이어야 함. AMn×n\bold{A} \in M_{n \times n}
정사각행렬이 아니면 행렬식이 존재할 수 없다.
2.
행렬식이 0이 아니어야 함. det(A)0\det(\bold{A}) \neq 0
행렬식은 오로지 정사각행렬에서만 정의된다.
3.
행렬이 풀랭크여야 함. AMn×n(F)\bold{A} \in M_{n \times n}(F)일 때 rank(A)=n\text{rank}(\bold{A}) = n
모든 열이 독립이거나, 모든 행이 독립
정사각일 때, 모든 열이 독립이면, 모든 행이 독립이 되고, 모든 행이 독립이면 모든 열이 독립하게 됨.
정사각이 아니면 모든 열이 독립이거나 모든 행이 독립일 수는 있어도 그 둘이 동시에는 불가능함
직교는 독립보다 더 강한 조건이기 때문에 직교하면 독립이다. 반대로 독립이라고 직교는 당연히 아님.
정사각행렬에서 2와 3은 사실 동치이다. 정사각행렬에서 행렬식이 0이 아니면 풀랭크고, 정사각행렬이 풀랭크면 행렬식이 0이 아니다.
A,BRn×n\bold{A,B} \in \mathbb{R}^{n \times n}이고 특이가 아닐 때 역행렬은 다음의 속성을 갖는다.
(A1)1=A(AB)1=B1A1(A1)=(A)1A\begin{aligned} (\bold{A}^{-1})^{-1} &= \bold{A} \\ (\bold{AB})^{-1} &= \bold{B}^{-1}\bold{A}^{-1} \\ (\bold{A}^{-1})^\top &= (\bold{A}^\top)^{-1} \triangleq \bold{A}^{-\top} \end{aligned}
위의 2번째 속성은 행렬이 여러 개일 때 다음처럼 확장된다.
(ABCD)1=D1C1B1A1(\bold{ABCD})^{-1} = \bold{D}^{-1}\bold{C}^{-1}\bold{B}^{-1}\bold{A}^{-1}
block 대각 행렬에 대해 역은 단순히 각 블록의 역을 분리하여 얻는다.
(A00A)1=(A100B1)\left(\begin{matrix} \bold{A} & \bold{0} \\ \bold{0} & \bold{A} \end{matrix}\right)^{-1} = \left(\begin{matrix} \bold{A}^{-1} & \bold{0} \\ \bold{0} & \bold{B}^{-1} \end{matrix}\right)

직교(Orthogonal) 행렬

정사각 행렬 AMn×n(F)\bold{A} \in M_{n \times n}(F)의 모든 열벡터가 정규직교(orthognormal)인 경우—orthogonal이 아니므로 주의— 직교 행렬(orthogonal matrix)이라 한다.
정사각 행렬의 모든 열벡터가 단위 벡터이면서 직교하면, 동시에 모든 행벡터 또한 단위벡터이면서 직교하게 된다.
정사각이 아니면 모든 열이나 모든 행이 직교할 수는 있어도 그 둘이 동시에 직교하지는 못한다.
벡터에서와 달리 행렬에 대해서는 정규직교(orthonormal)을 정의하지 않는다.
복소수 행렬에서는 유니터리 행렬(unitary matrix)라고 한다.
직교 행렬 A\bold{A}는 자신의 전치 행렬 A\bold{A}^\top과 곱할 때 항등 행렬 I\bold{I}이 된다. 다음이 성립한다.
AA=AA=I\bold{A}^\top\bold{A} = \bold{AA}^\top = \bold{I}
모든 직교 행렬은 가역이고, 행렬의 역행렬은 전치 행렬과 같다.
A1=A\bold{A}^{-1} = \bold{A}^\top
직교 행렬의 역행렬과 전치 행렬도 직교 행렬이다.
직교 행렬의 행렬식은 ±1\pm 1이다.
det(A)=±1\det(\bold{A}) = \pm 1

정부호(Definite)-준정부호(Semi-Definite) 행렬

영벡터가 아닌 모든 벡터 x\bold{x}에 대해 다음 부등식이 성립하면 행렬 A\bold{A}를 양의 정부호(positive definite)라고 한다.
이 경우 이차형식의 그래프는 모든 방향에서 볼록(convex)하며, 이차형식은 극소값을 갖는다.
xAx>0\bold{x}^\top \bold{A x} > 0
만일 양의 정부호 식이 등호를 포함하면 양의 준정부호(positive semi-definite)라고 한다.
이 경우 이차형식의 그래프가 극소값을 가질 수도 있다. ‘편평한’ 영역(값이 변하지 않는 영역)이 있을 수 있다.
xAx0\bold{x}^\top \bold{A x} \ge 0
만일 양의 정부호 식의 부등호 방향이 바뀌면 음의 정부호(negative definite)라고 한다.
이 경우 이차형식의 그래프는 모든 방향에서 오목(concave)하며, 이차형식은 극대값을 갖는다.
xAx<0\bold{x}^\top \bold{A x} < 0
비슷하게 음의 정부호 식이 등호를 포함하면 음의 준정부호(negative semi-definite)라고 한다.
이 경우 이차형식의 그래프가 극대값을 가질 수도 있다. ‘편평한’ 영역이 있을 수 있다.
xAx0\bold{x}^\top \bold{A x} \le 0
위 방법에 따르면 모든 행렬에 대해 양의 정부호와 준정부호를 정의할 수 있지만 보통 대칭행렬에 대해서만 정의한다.
참고로 위와 같이 ‘행벡터 x 정방행렬 x 열벡터’의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 벡터의 이차형식(Quadratic Form)이라 한다.
행렬 A\bold{A}가 양의 정부호면 A-\bold{A}는 음의 정부호가 되고, A\bold{A}가 음의 정부호면 A-\bold{A}는 양의 정부호가 된다.
비슷하게 행렬 A\bold{A}가 양의 준정부호면 A-\bold{A}는 음의 준정부호가 되고, A\bold{A}가 음의 준정부호면 A-\bold{A}는 양의 준정부하고 된다.
(실수, 대칭) 행렬이 양의 정부호가 되기 위한 충분조건은 대각 지배 행렬(diagonally dominant)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행렬의 모든 행에서 대각 항목의 크기가 그 행의 대각이 아닌 항목들의 합보다 커야 한다.
aii>jiaij (i)|a_{ii}| > \sum_{j\neq i} |a_{ij}| \ (\forall i)
대칭 행렬이 양의 정부호이면, 모든 고윳값이 양이고, 그 역도 성립한다.
대각화 속성을 사용하면 이차 형식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xAx=xUΛUx=yΛy=i=1nλiyi2\bold{x}^\top\bold{A}\bold{x} = \bold{x}^\top\bold{U}\boldsymbol{\Lambda}\bold{U}^\top\bold{x} = \bold{y}^\top \boldsymbol{\Lambda}\bold{y} = \sum_{i=1}^{n} \lambda_i y_i^2
이 식에서 y=Ux\bold{y} = \bold{U}^\top\bold{x}. yi2y_i^2는 항상 음이 아니기 때문에, 이 표현의 부호는 고윳값 λi\lambda_i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만일 모든 λi>0\lambda_i > 0이면 양의 정부호이다.
만일 모든 λi0\lambda_i \geq 0이면 양의 준정부호이다.
만일 모든 λi<0\lambda_i <0이면 음의 정부호이다.
만일 모든 λi0\lambda_i \leq 0이면 음의 준정부호이다.
마지막으로 만일 A\bold{A}양과 음의 고윳값을 모두 갖고 있다면, 이것은 정부호가 아니다.

좌표변환 행렬(change of coordinate matrix)

유한차원 벡터공간 VV의 두 순서기저 β,β\beta, \beta'에 대하여 Q=[IV]ββQ = [\bold{I}_V]_{\beta'}^{\beta}라 하자. 다음이 성립한다.
1.
QQ는 가역행렬이다.
2.
임의의 vV\bold{v} \in V에 대하여 [v]β=Q[v]β[\bold{v}]_\beta = Q[\bold{v}]_{\beta'}이다.
여기서 정의된 행렬 Q=[IV]ββQ = [\bold{I}_V]_{\beta'}^{\beta}를 좌표변환 행렬(change of coordinate matrix)이라고 한다.
벡터공간 VV에서 자기 자신으로 가는 선형변환을 VV의 선형연산자(linear operation)이라 한다.
유한차원 벡터공간 V,WV,W와 선형변환 T:VWT : V \to W의 두 순서기저 β,β\beta, \beta', WW의 두 순서기저 γ,γ\gamma, \gamma'를 생각하자. QQβ\beta'좌표를 β\beta좌표로 변환하는 행렬, PPγ\gamma'좌표를 γ\gamma좌표로 변환하는 행렬이라 할 때, 다음이 성립한다.
[T]βγ=P1[T]βγQ[T]_{\beta'}^{\gamma'} = \bold{P}^{-1}[T]_\beta^\gamma \bold{Q}

참조